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4명으로 집계됐다.

15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5835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33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34명으로 전날(202명)보다 68명 줄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34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52명

▲ 의료진이 4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융저우에서 한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2명, 오사카부 18명, 가나가와현 12명, 아이치현 11명, 훗카이도·후쿠오카현·오카야마현 각각 9명, 사이타마현 8명, 효고현 7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본토 확진자 32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랴오닝성 25명, 허난성 3명, 헤이룽장성 2명, 허베이성·윈난성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상하이시 5명, 광둥성·윈난성 각각 4명, 산둥성 3명, 푸젠성 2명, 산시성(陕西)·산시성(山西)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5일 누적 확진자가 9만8315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