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1월11일부터 12월1일까지 3주 동안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권에 있는 지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창립 28돌 기념해 11일부터 신선식품 가공식품 할인행사

▲ 이마트가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이마트>


이마트가 이번에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가는 것은 1993년 11월에 처음 문을 연 이마트 1호점인 창동점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상시 한 달가량 판매할 물량인 삼겹살 200톤과 목살 70톤 등 모두 270톤을 준비했다.

전복과 장어 등 수산물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제주산 참조기는 평소 가격의 반값에 30톤을 판매하며 전복과 장어 등 수산물도 최대 40%를 깎아준다.

컵라면과 즉석밥, 만두 등 가공식품은 11일부터 3주 동안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골프용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20만 원 증정한다.

SSG닷컴도 이마트 창립 28주년 연계행사를 벌여 행사기간에 모든 고객에게 매일 이마트몰 쓱배송과 새벽배송 무료쿠폰을 발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