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022년 노브랜드버거사업부의 수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신세계푸드 주식 매수의견 유지, "노브랜드버거의 수익 기여도 확대"

▲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9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트 주식 목표주가 13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신세계푸드 주가는 8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남 연구원은 "2022년에는 노브랜드버거사업부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맹점 증가와 외부활동 확대 등에 따른 매출규모 증가도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맹점의 점포 수가 직영매장을 앞지른 점은 이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노브랜드버거는 2022년에 120~150개의 신규 가맹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푸드는 3분기 매출 3432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41.8%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남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일회성 프로모션비용 증가, 코론나19 확진자 수 증가 등의 영향에도 전망치에 알맞는 실적을 3분기에 냈다"며 "노브랜드버거 신규점 출점이 예상대로 진행된 점도 긍적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