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5일 손 회장과 임직원들이 사회가치 경영을 위해 충남지역 현장경영과 농업인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충남 지역사회 농촌일손 돕기 나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임직원들이 5일 충남지역 농가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충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금은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를 통해 전달돼 청년지원 사업 및 장학사업 등에 쓰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과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충남도청 및 충남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이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좀 더 힘을 내어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후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했다. 

손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농협금융지주 봉사단은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 김명식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및 충남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사과 수확과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손 회장은 일손 돕기를 마친 뒤 “수확기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금융의 모든 계열사가 전국 각지의 농가로 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