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내놓은 구독형 콘텐츠 '나무(NAMUH)프리미엄' 서비스가 호응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프리미엄 출시 3일만에 가입자가 2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구독형 콘텐츠 나무프리미엄 가입 사흘 만에 2만5천 명

▲ NH투자증권은 나무(NAMUH)프리미엄 가입자가 출시 3일만에 2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나무프리미엄 가입자는 지난 3일 기준 2만5289명으로 집계됐다. 1일 출시 이후 3일만에 급증했다.

이 가운데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6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무프리미엄은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픽(PICK) 3가지 메뉴와 마이(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나무투데이는 국내외 증시브리핑과 순살, 부딩, 머니네버슬립, 돈키레터 등 금융 관련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PICK는 국내외 종목 발굴을 돕는다.

해외기업분석팀과 국내투자전략부가 성과를 낼 만한 섹터와 종목을 제시하고 인공지능(AI)이 종목을 분석하거나 미국 배당주 관련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다. 

나무레벨업은 미주미(미국주식 에미치다), 슈카월드, 삼프로TV 등 유명 투자 유튜버들이 출연해 MZ세대 맞춤형 금융콘텐츠를 볼수 있는 서비스다.

나무프리미엄은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앱에서 해당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연말까지 나무프리미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2년 1월 다양한 추가 혜택과 함께 유료 멤버십서비스로 전환한다.

NH투자증권은 나무프리미엄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경호 WM Digital 사업부 대표는 “나무프리미엄은 300만 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 분석과 1천 명 이상의 MZ세대 고객설문 등을 통해 오랜시간 준비해 한 서비스이다”며 “투자 콘텐츠 기획, 발굴, 제작 등에 큰 공을 들여 기존과 다른 포맷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