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를 활용한 빵집을 연다.

신세계푸드는 11일 서울 강남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빵집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정용진 닮은 캐릭터 '제이릴라' 활용한 빵집 열어

▲ 신세계푸드가 11일 빵집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를 연다. <신세계푸드>


제이릴라는 영문자 J와 고릴라의 릴라를 합성해 이름붙인 캐릭터로 정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정 부회장의 부캐(부캐릭터)로 유명하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는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제이릴라의 세계관이 접목된 빵집이다.

제이릴라가 우주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성에서 만들어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인다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 매장 인테리어는 고객이 거대한 우주선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콘셉트가 적용됐다.

신세계푸드는 “‘푸드 콘텐츠 앤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터’라는 신세계푸드의 미래 비전에 맞춰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뿐 아니라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