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하나금융투자는 12월10일까지 6주 동안 '누가 알고(Algo) 하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12월10일까지 열어

▲ 하나금융투자가 12월10일까지 6주 동안 '누가 알고(Algo) 하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이번 대회는 3주씩 나눠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 수익률이 높은 참가자 10명에게 300만 원(1등)부터 30만 원(10등)까지 순위별로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하나금융투자 해외선물계좌를 개설하고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1Q 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하나원큐파생 또는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는 중복 참여할 수 있으며 첫 대회에 참가하면 다음 대회는 자동 신청된다.

각 회차 해당기간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해외선물을 50계약 이상 거래해야 입상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마이크로상품은 10계약을 1계약으로 본다.

누가 알고 하나는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 하나금융투자 해외파생영업팀에서 개발한 해외선물 알고리즘 샘플인 '알고H전략'과 수익률 대결을 해 이기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주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실전투자대회가 열리는 동안 하나금융투자 해외선물 계좌를 신규로 개설해 참가하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김기세 하나금융투자 해외파생영업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해외선물투자와 더불어 알고리즘 매매를 향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하나금융투자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