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 2조 넘겨, 권준학 “ESG기업 지원”

▲ NH농협은행은 10월28일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잔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잔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

NH농협은행은 10월28일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잔액이 출시 1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지난해 출시된 이후 3월 5천억 원, 6월 1조 원을 넘어섰는데 넉달 만에 다시 1조 원이 늘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실천 농업·농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상품의 주요 고객은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평균 대출금액은 2억 원 수준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지원은 농협은행의 DNA이자 사명으로 여기에 ESG실천 기업에 관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