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마장에서 고객을 다시 받는다.

한국마사회는 31일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11월5일부터 전국 경마장과 장외 발매소에서 경마 고객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전국 경마장 고객 입장 재개, 접종 완료자와 음성 확인자만 가능

▲ 경마 출발 모습. <한국마사회>


2020년 11월 마지막 고객이 입장한 후 약 1년 만이다.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을 비롯한 수도권 21개 장외 발매소의 고객 입장을 시작하기로 했다.

다만 전국 모든 경마장과 장외 발매소는 방역패스 의무시설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와 유전자 증폭(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다.

경마장이나 장외 발매소에 입장하려면 온라인을 통한 좌석 예약과 함께 백신 접종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사전 등록하거나 확인하는 절차를 받아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