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한우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 김태환 “문화 형성 노력”

▲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28일 열린 한우문화전시회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한우를 주제로 한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1월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개최한 한우문화전시회인 ‘소소한 한우애(愛) 공모전’ 결과를 28일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를 주제로 한 표어, 그림, 사진, 광고디자인 등을 공모해 763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41개의 작품을 골라 총 상금 1610만 원을 수여했다.

표어부문 대상은 “한우! 건강을 담다, 문화로 잇다.”가 선정됐으며 그림, 사진, 광고디자인 분야에서도 개성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우수한 작품들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설명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최차열 작가의 한우사진 특별 초대전 작품과 함께 한우의 날에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서울신문사 앞 야외광장에 전시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우만의 문화 형성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분들의 공모전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우에 문화적 가치를 입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