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귀농 활성화 지자체장에게 감사패, 이성희 "지역과 협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0월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감사패 전수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귀농정책으로 농업인구를 늘리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감사패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엄태준 이천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등이다.

농협은 6월부터 지역별 귀농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참조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존립기반 강화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평소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농업인 권익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시장,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