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마샬아일랜드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초대형컨테이너선 2척 4160억 규모 수주

▲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4160억 원이다.

이는 현대삼호중공업의 2020년 말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의 10.62% 규모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선박을 2024년 4월까지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공시한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021년 10월15일 기준 환율(1188.3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