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소방안전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

KT는 7일 소방시설 안전서비스(FPS24)와 옥상 비상문 안전서비스(SEE 24)를 선보였다. 
 
KT,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안전성 높인 소방안전서비스 선보여

▲ 소방시설안전 서비스(FPS24) 이미지. < KT >


소방시설 안전서비스는 건물의 화재 수신기와 연동해 건물 소방담당자에게 소방장비 현황, 화재감지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옥상 비상문 안전서비스는 옥상 등에 설치된 비상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문을 신속히 열 수 있도록 해 준다.

KT는 소방안전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형 물류센터에 적용할 '종합소방안전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임채환 KT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X)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KT는 화재 감지, 공기질 측정 등 환경과 산업안전분야의 디지털혁신을 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KT가 보유한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환경분야의 디지털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