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521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에스시아이와 광주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부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GS건설,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공동주택 신축 2521억 규모 수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GS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03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2521억3600만 원으로 2020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5%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로 아직까지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은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