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3사 CEO들이 10월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이통3사 CEO를 포함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국회 정무위, 5G품질 관련 국감증인으로 박정호 구현모 황현식 채택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10월5일 국정감사에서 박 사장 등에 5G통신 서비스 관련 불공정약관, 불완전 판매 등에 관해 질의하기로 했다. 

강국현 KT커머터머부문 부문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0월20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이통3사 실무 임원을 소환한다.

과방위는 종합감사 증인으로 강종렬 SK인프라 부사장, 이철규 KT 네트워크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전무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