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소폭 올랐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4일보다 0.52%(400원) 오른 7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함께 소폭 올라, 반도체장비주는 하락 많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부터 메모리반도체업황이 회복될 것이다”며 “삼성전자 실적 불확실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다”고 봤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42%(300원) 높아진 7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48%(500원) 더해진 10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47%(1700원) 하락한 11만38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47%(650원) 떨어진 4만34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1.22%(350원) 떨어진 2만8450원에, 원익IPS 주가는 0.46%(200원) 낮아진 4만31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1.85%(600원) 상승한 3만3천 원, 리노공업 주가는 1.64%(3100원) 오른 19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