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핀다가 DB저축은행과 협력해 새로운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였다.

핀다는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드림빅 핀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출중개 플랫폼 핀다, DB저축은행과 최장 5년 비대면 신용대출 내놔

▲ 핀다는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드림빅 핀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핀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중개 플랫폼이다. 모두 46개 금융사와 제휴해 가장 많은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DB저축은행은 그동안 핀다를 통해 서민지원 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제공해왔는데 전용 신용대출상품을 통해 상품군을 확대한 것이다. 

드림빅 핀다 신용대출은 대출기간이 최장 5년인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19세 이상의 핀다 회원이면 누구나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개인신용평점 및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금리는 최저 연 13.37% 수준이며 상환 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다.

박태준 핀다 파트너십매니저는 "DB저축은행이 핀다를 통해 개인 신용대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핀다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