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883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수주를 따냈다. 

신세계건설은 월송홀딩스와 서울 마포4-1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서울시 마포 4-15지구 재개발사업 공사 883억 규모 수주

▲ 신세계건설 로고.


신세계 건설은 계약에 따라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107-46번지 일원에 연면적 3만6618㎡ 부지에 도시재개발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신세계건설은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2022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계약금액은 882억6800만 원으로 신세계건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9.23%다. 

신세계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