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 재원 확보를 위해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

기업은행은 6천억 원 규모의 원화 조건부자본증권을 사회적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사회적채권 6천억 발행, 코로나19 금융지원 활용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회적채권은 금융지원 등 사회공헌 목적의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할 수 있는 채권이다.

채권 만기는 10년이고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2.47%로 정해졌다.

기업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