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23일 위메이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7일보다 8.62%(7400원) 내린 7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주 하락 많아,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급락 데브시스터즈 급등

▲ 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8.02%(1050원) 빠진 1만2050원에,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6.9%(800원) 밀린 1만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위메이드는 9월 초 블록체인사업 확대 계획을 내놓으면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를 인수합병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출시한 미르4 글로벌버전도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주가도 상승세를 탔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3일 하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4.57%(3300원) 떨어진 6만8900원에, 엠게임 주가는 4.45%(390원) 하락한 8370원에 장을 닫았다.

썸에이지 주가는 3.91%(100원) 밀린 2455원에, 게임빌 주가는 3.82%(1350원) 내린 3만4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넷게임즈 주가는 3.17%(400원) 빠진 1만2200원에, 컴투스 주가는 2.82%(2900원) 떨어진 9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2.67%(150원) 하락한 5470원에, NHN 주가는 2.5%(1800원) 밀린 7만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웹젠 주가는 2.4%(650원) 내린 2만6450원에, SNK 주가는 2.31%(450원) 빠진 1만9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1.85%(40원) 하락한 2120원에, 넵튠 주가는 1.83%(350원) 낮아진 1만8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골프존 주가는 1.8%(2600원) 빠진 14만1900원에, 한빛소프트 주가는 1.65%(90원) 내린 5380원에 장을 닫았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1.45%(300원) 밀린 2만400원에, 베노홀딩스 주가는 1.08%(60원) 떨어진 54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넥슨지티 주가는 0.95%(100원) 내린 1만450원에, 넷마블 주가는 0.92%(100원) 밀린 12만1천 원에, 플레이위드 주가는 0.8%(80원) 빠진 9920원에 장을 끝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0.51%(3천 원) 떨어진 58만4천 원에, 베스파 주가는 0.36%(50원) 하락한 1만3800원에, 펄어비스 주가는 0.24%(200원) 낮아진 8만2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3.23%(2만700원) 급등한 17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9월 초부터 대표 게임 쿠키런:킹덤의 일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현지 흥행에 성공했다. 10월에는 북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10.14%(750원) 뛴 8150원에,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2.67%(65원) 오른 2495원에 거래를 끝냈다.

룽투코리아는 15일부터 새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태왕:가람의 길'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올해 안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네오위즈 주가는 2.57%(750원) 상승한 2만9950원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2.31%(1400원) 높아진 6만2천 원에, 조이시티 주가는 2.27%(250원) 오른 1만1250원에 장을 닫았다.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1.95%(25원) 더해진 1310원에, 크래프톤 주가는 1.32%(6500원) 상승한 50만 원에, 미투온 주가는 0.57%(30원) 오른 532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