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사무직 신입사원을 뽑는다.

아원홈은 ‘2021년 하반기 사무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체급식과 식재, 식품, 외식 등 전체 사업 부문에서 영업과 마케팅, 경영지원, 연구개발, 물류 등을 담당할 직원을 선발한다.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학위 이상 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은 무관하다. 다만 식품연구원 지원자는 식품 관련 석사학위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원 접수 기간은 10월5일부터 10월17일까지로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아워홈은 이번 공개채용에 메타버스 플랫폼도 활용한다.

지원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회사와 업무를 미리 경험해보고 채용담당자와 편하게 대화하면서 입사 이후에 회사와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10월12일과 13일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장 내부에는 회사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각 직무별 담당자와 질문을 나눌 수 있는 Q&A(질의응답) 부스, OX 퀴즈를 풀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된다.

아워홈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 면접을 차례로 거쳐 12월 안으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워홈은 합격자 대상 입문교육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합격자들은 현장 실무훈련을 마친 뒤에 1월 안으로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워홈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아워홈과 청년의 미래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며 “식품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창의적 열정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