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974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따냈다.

한라는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라, 서울시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974억 규모 수주 

▲ 서울 황학동 천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투시도. <한라>


이에 따라 한라는 서울시 중구 황학동 1756번지 연면적 58,427㎡ 일대에 공동주택 4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404세대는 조합원 351세대와 일반 임대 53세대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승인을 거쳐 2022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가며 준공은 2025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한라 관계자는 "한라는 합리적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수도권의 조합아파트와 재개발, 재건축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