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문피아 주식을 추가 취득해 56.3%의 지분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네이버웹툰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주식 182만61주를 약 605억 원에 추가로 취득한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네이버웹툰 문피아 지분 600억어치 더 취득, 보유지분 56.3%로 늘어

▲ 문피아 로고.


주식을 추가 취득한 뒤 네이버웹툰의 문피아 지분율은 56.3%가 된다. 취득 예정일은 30일이다.

네이버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제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앞서 10일 문피아의 주식 325만 주(36.1%)를 인수했다.

문피아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외한다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웹소설 플랫폼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 ‘천재의 게임 방송’ 등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