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가운데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3사가 합병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16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3사 합병계획을 승인했다.
 
셀트리온그룹 비상장3사 합병안 통과, “상장3사 합병은 검토 중”

▲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사업 계열사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11월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원안대로 3사 합병안이 통과돼 이후 주식매수청구권을 포함한 제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다만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3사의 합병은 아직 구체적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