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부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이 10월1일 새로운 보직을 맡아 독일로 이동함에 따라 향후 신임 회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임한규 부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임한규 회장직무대행체제로 운영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로고.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그동안 협회의 변화 노력에 적극 협조해준 회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수입차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편익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협회 부회장을 거쳐 2020년 10월 제14대 회장에 올라 1년 가량 한국수입자동차협회를 이끌었다.

7월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인 ’5대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