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푸본현대생명은 14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원 사장의 선임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의 임기는 15일부터 3년이다.

앞서 8월24일 푸본현대생명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 후보로 이 사장을 추천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 사장을 추천한 이유를 놓고 "금융에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한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1972년 태어나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로 취임한 이후 2018년 대만 푸본생명으로 대주주가 바뀐 뒤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를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