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을 내놨다.

GS칼텍스는 13일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EV’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들은 에너지플러스EV앱에 충전패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 두면 전기차 충전기에서 바코드 스캔만으로 충전주문과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국 모든 GS칼텍스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충전율과 충전량, 시간, 금액 가운데 하나의 방식을 선택해 충전패턴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플러스EV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충전 중에도 원거리에서 앱을 통해 충전량과 충전속도, 충전금액을 비롯한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충전을 중지하는 원격제어도 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번에 출시한 에너지플러스EV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정보검색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에너지플러스EV앱을 이용해 GS칼텍스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를 포함한 충전기의 위치, 운영시간 등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앱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이 간편하게 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