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허연수, 신한카드 GS리테일 손잡고 제휴카드 선보여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8월10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협력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10일 GS리테일과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 GS프레시,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랄라블라, GS샵 등 모든 GS리테일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GS리테일 이외 가맹점에서는 0.3% 포인트를 돌려받는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9월30일까지 GS리테일 계열 모든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은 3% 포인트 적립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에 누적 2만6천 원 이상을 결제하면 포인트 2만5천 점을 받는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프라임 카드 발급 활성화,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등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임영진 사장은 "GS프라임 신한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최적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