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저소득층 노령가구에 선풍기 등 여름용품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저소득 노령가구에 냉방기기와 영양음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저소득층 가구에 여름용품 기부, 진옥동 “사회안전망 확대”

▲ 신한은행 기업로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쉼터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 저소득층 노인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전국 317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800개 저소득 노령가구에 선풍기 500대, 제습기 300대, 영양음료 800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본연의 의미를 담은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지원하며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