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0년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보수로 모두 30억9840만 원을 받았다.

18일 한진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칼에서 13억6600만 원을 보수로 수렁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한진칼에서 작년 보수 합쳐 30억, 상여는 없어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도 보수로 17억3240만 원을 받았다. 상여는 두 회사 모두에서 받지 않았다.

한진칼은 “직위와 직무, 근속기간, 리더십과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 회장의 월보수를 산정한 뒤 이를 보상위원회에 사전검토를 받고 이사회의 집행승인을 통해 확정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