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갈피를 잡지 못했다.

26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4.43%(2800원) 밀린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가 끝났다.
 
두산그룹주 엇갈려, 두산퓨얼셀 4%대 오리콤 2%대 떨어져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퓨얼셀 주식 24만8289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오리콤 주가는 2.73%(160원) 하락한 570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36%(30원) 낮아진 84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이어가던 상승세가 꺾였다. 

반면 두산밥캣 주가는 0.61%(200원) 상승한 3만3200원에, 두산중공업 주가는 0.38%(50원) 오른 1만33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 주가는 0.35%(200원) 높아진 5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