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11일 오리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7.25%(440원) 급락한 5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부터 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끝났다.
 
두산그룹주 하락 우세, 오리콤 7%대 두산 두산중공업 5%대 빠져

▲ 박서원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겸 부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오리콤 주식 8201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 주가는 5만700원으로 5.76%(3100원), 두산중공업 주가는 1만3450원으로 5.28%(750원) 각각 떨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3%(160원) 내린 8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두산퓨얼셀 주가는 5만7400원으로 0.53%(300원), 두산밥캣 주가는 3만2600원으로 0.31%(100원) 각각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