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8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

두산퓨얼셀은 29일 연료전지발전소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시스템 800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두산퓨얼셀은 2022년 5월9일까지 발전소에 20MW급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800억 원대다.

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금융조달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조건부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두산퓨얼셀은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들어 자세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를 밝히지 않았다.

정보공개 유보기한이 끝나는 2022년 5월9일에 관련 내용을 공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