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7일 두산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일보다 3.73%(2천 원) 밀린 5만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그룹주 하락 많아,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3%대 밀려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및 두산그룹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 주식을 6만2729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3.38%(280원) 하락한 8천 원에, 두산중공업 주가는 3.36%(500원) 떨어진 1만44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30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밥캣 주가는 2만9천 원으로 3.01%(900원), 오리콤 주가는 5980원으로 1.48%(90원) 내렸다.

오리콤 주가는 1일부터 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반면 두산퓨얼셀 주가는 4만4300원으로 0.23%(100원), 두산솔루스 주가는 5만1300원으로 0.20%(100원) 높아졌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