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갈피를 못잡았다.

30일 두산밥캣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7일보다 2.75%(850원) 밀린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혼조, 두산밥캣 두산중공업 하락 두산솔루스 상승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밥캣 주식 9만2431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2.05%(350원) 하락한 1만675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2.04%(170원) 내린 817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오리콤 주가는 4385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0.57%(25원) 떨어졌다. 

반면 두산솔루스 주가는 3.64%(1800원) 오른 5만1200원에, 두산퓨얼셀 주가는 2.89%(1400원) 상승한 4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2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두산 주가는 5만53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28%(700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