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고급 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최고 추천등급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공장에서 생산하는 여름용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가 독일 아우토빌트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추천등급인 강력추천(Very Recommendable)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독일 ADAC모터벨트와 함께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제품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 알리고 있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내 주요 브랜드 50개 회사의 여름용 타이어를 BMW5시리즈에 장착해 이번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제동력 시험을 진행한 뒤 상위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핸들링, 주행 안정성, 타이어 마모, 소음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해 종합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종합 6위에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스포츠가 노면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보였으며 제동력 테스트에서도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특히 소음 테스트에서 66.6dB(데시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최근 넥센타이어의 타이어는 아우토빌트뿐만 아니라 ADAC모터벨트, 스위스 TCS, 오스트리아 ÖAMTC, 러시아 자룰렘(Za Rulem) 등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전문지의 테스트에서 ‘구매 추천’ 이상의 등급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