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계열사 ‘크리켐’을 흡수합병한다.

삼양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사업을 하고 있는 계열사 크리켐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삼양사 계열사 크리켐 흡수합병, "경영효율 높여 기업가치 제고"

▲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 부사장.


삼양사는 “이번 합병은 두 회사가 보유한 인적, 물적자원을 상호 활용해 시장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켐은 삼양사가 지분 100%를 들고 있는 비상장회사로 2019년 매출 6억4039만 원, 순손실 8억791만 원을 냈다.

삼양사와 크리켐의 합병비율은 1대 0.0341965다. 

합병기일은 2020년 4월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