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기내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2월1일부터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기내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서울, 국제선 노선에서 기내 주문형비디오 2월부터 서비스

▲ 에어서울은 2월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기내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019년 10월부터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해 영화 등 상영물을 시청할 수 있는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동남아 일부 노선에서 지정된 영화만을 시청할 수 있었으나 2월1일부터는 상영영화가 추가되고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에어서울은 기내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괌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시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이제까지 저비용항공사로서 최저 운임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좌석과 영화 상영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구해왔다”며 “2019년 10월부터 기내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승객들이 만족도가 높아 주문형 비디오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