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설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전력, 설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전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5일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1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구매한 농수산물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박헌규 상생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전통시장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면 좋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고 문화”라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힘.

김강정 전국전력노조 본사지부위원장은 “한국전력은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2019년 12월9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8주 동안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전국 300여 개 사업소에서 2만여 명의 봉사단원을 뽑았다.

봉사단원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