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설을 앞두고 64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설을 앞두고 기존보다 최대 3주 앞당긴 22일에 모두 640억 원가량의 1월 가맹점 정산금을 가맹점주들에게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BGF리테일, 설 앞두고 CU편의점 가맹점 정산금 앞당겨 지급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BGF리테일은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가맹점 정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1월 초부터 정산금 조기 지급을 원하는 가맹점주들의 신청을 받았다.

중소협력회사들의 거래대금은 기존 정산일이 설연휴 직전으로 별도로 조기지급을 진행하지 않는다.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점포 경쟁력과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지원과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가맹점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가맹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가맹점과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