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14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유지보수계약(LTSA)을 맺었다.

두산퓨얼셀은 20일 연료전지발전소를 20년 동안 유지보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발전소 유지보수 1400억 규모 계약 맺어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1400억 원대다.

두산퓨얼셀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들어 자세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는 2021년 1월20일 이후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2021년 6월15일부터 2041년 6월14일까지 24MW급 연료전지발전소 주기기의 유지보수를 맡는다.

두산퓨얼셀은 “계약기간은 발전소의 상업운전 예정일부터 20년”이라며 “실제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