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에스원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0일 삼성그룹 보안계열사 에스원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에스원 대표에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에서 이동

▲ 노희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노 사장은 1961년 태어나 성광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재무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삼성 미래전략실 감사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2017년 11월부터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했다.

에스원은 “전자와 디스플레이 사업경험을 접목해 에스원을 글로벌 보안솔루션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스원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