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벤처기업 300곳을 발굴해 육성한다. 

경북도는 2024년까지 핵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벤처기업 300곳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 벤처 300곳 발굴해 육성, 이철우 "과감한 도전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를 위해 경북 행복기업 혁신펀드 450억 원, 지방 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펀드 167억 원, 창조경제펀드 40억 원 등 모두 657억 원을 조성한다.

또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100억 원으로 늘리고 국내외 판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벤처협회 국제박람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연구개발과 일본 수출규제 관련 핵심부품과 소재 개발에 25억 원, 청년 일자리사업 274억 원, 기술개발 20억 원 등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벤처·창업기업이 과감히 도전을 해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