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 평택 포승산업복합지구 토목공사 마쳐

▲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 조성하는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 부지 전경.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의 토목공사를 완료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 평택시 산업복합지구의 부지조성공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0년 안으로 기반시설 인수인계와 지번확정부여 등 준공에 필요한 절차도 마무리하겠다고 6일 밝혔다.

평택 포승지구 개발사업은 서해대교에 인접한 경기 평택시 포승읍 일대 204만9500여㎡ 토지에 자동차·화학·전자·기계 등 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빠른 준공을 위해 2019년 8월부터 상하수도 인수인계 등 필요한 절차도 추진해 왔다.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 포승(BIX)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38호선, 평택항, 서해안복선전철 등 교통인프라가 풍부하고 분양가도 저렴하다”며 “많은 기업들이 포승지구에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