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한 애국 시무식에서 영전에 분향하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는 한화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애국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국 시무식에는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해 참배 등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새겼다.
옥 대표는 “순국선열의 얼이 서려있는 현충원에서 경자년 새해를 시작해 영광스럽다”며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20년에도 사업보국의 초심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올해로 10년째 매년 현충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각 사업장도 전국 각지에서 자체적으로 애국시무식을 열고 2020년을 시작한다.
한화 대전사업장 및 종합연구소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한화 구미사업장은 3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애국시무식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