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우수' 등급 받아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12월 17일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 보호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금감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우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는 금감원이 해마다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체계와 기능을 조성할 목적으로 금융회사의 민원 발생건수, 소비자 보호조직 등을 놓고 평가하는 제도다.

신한카드는 회사 내부적으로 소비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고객과 소통 강화에도 힘쓴 공을 인정받아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신한카드와 KB국민은행, 현대카드 3곳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온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