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걸음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올랐다.

16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과 같은 5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제자리걸음,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거래량은 1109만6691주로 13일 거래량보다 700만 주가량 줄었다.

주가는 오전 하락세를 보여 한때 5만4400원 선에 이르렀으나 오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회복됐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6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13일보다 700원(0.8%) 오른 8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53만5323주로 13일 거래량과 비교해 330만 주가량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8만94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주춤하면서 8만9천원 대를 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3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