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주가가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허가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CJ헬로 주가 '매각 허가'로 상승, 인수 LG유플러스도 강세

▲ 변동식 CJ헬로 대표이사.


16일 CJ헬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보다 4.82%(290원) 오른 631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CJ헬로 주가는 장중 7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6일 CJ헬로 주식은 모두 279만7849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84억8200만 원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CJ헬로 주식을 각각 9149주, 7만2203주 순매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LG유플러스가 우려하던 ‘알뜰폰 분리매각’ 조건은 빠진 대신 5G통신망 도매대가 인하 등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조건이 부과됐다.

16일 LG유플러스 주가 역시 상승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6%(300원) 상승한 1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