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헬스앤뷰티전문점부문 1위를 3년 연속 차지했다.

CJ올리브영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헬스앤뷰티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영,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헬스앤뷰티전문점부문 3년째 1위

▲ CJ올리브영 매장 이미지. < CJ올리브영 >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CJ올리브영은 고객만족도 점수 7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도소매서비스업 평균인 76.5점보다 높은 점수다.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시설인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업계 최초 화장품을 즉시배송하는 서비스 ‘오늘드림’을 제공하며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오늘드림은 CJ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소비자의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체 서비스 만족도 측정방법인 ‘OSQI(올리브영서비스퀄리티인덱스)’를 개발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비스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학습하기 위한 ‘서비스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