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오쇼핑부문, 생산성본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째 1위

▲ 허민호 CJENM 오쇼핑부문 대표이사(왼쪽)가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 1위기업 인증식에서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에게 인증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부문 모두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CJENM 오쇼핑부문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건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경쟁력 지표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해마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TV홈쇼핑에서 홈쇼핑업계에서 처음으로 ‘주문 24시간 내 전국 배송’을 운영하는 등 배송시간을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올해 9월 분산됐던 물류시설을 한 곳으로 모은 ‘통합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평균 배송시간을 12%가량 단축시켰다.

또 환경부와 함께 유통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온라인몰인 CJ몰에서 고객의 활동이력에 맞춘 적합한 패션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 추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수록 고객 만족도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